박근혜 대통령이 취임이후 가장큰 사안으로 정부가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부동산으로 자금이 흘러 들어가고 있지는 않고 단지 부동산 소유자분들의 기대심리로 매물을 거두어 들이면서 매도가만 급등하고 이에 실망한 매수자들은 고개를 다시 돌리고 있습니다. 게다가 양도세 면제를 받기위해서는 매도자가 1주택자인지 확인을 하야하는 등 정부의 대책에 문제가 많아 보입니다.
특히 경매로 진행되는 부동산에서는 경매진행 부동산 소유자가 1주택자인지 알길이 없는데 말입니다. 따라서 많은 경매 투자자분들이 이점으로 고민을 하고 계신것으로 판단 됩니다.
그래서 이번 부동산 대책 발표에 따른 투자요령을 알려드립니다.
작년에 글을 올렸듯이 2013년은 부동산 사이클상 최저점으로 가격은 상승 곡선을 그리게 될것으로 판단됩니다. 여기에 부동산 대책 발표가 더해지면 상승에는 탄력을 받을것으로 예상은 됩니다. 하지만 현재까지는 매도자분들만 웃으려고 준비하고 김치국을 드시고 계셔서 다소 걱정이됩니다.따라서 과거 2005년같은 부동산 급등 없을거라고 예상되니 무리한 투자와 무모한 매도호가는 삼가할 필요가 있습니다.
2. 과거 7년간 시세가 떨어진 지역위주로 매수를 하되 그동안 오른 상가와 오피스텔 보다는 통 건물과 아파트 위주로 매입하는것이 좋습니다.
3. 경매가 진행된 물건의 경우 소유자가 다주택자인지 1주택자인지 몰라 고민 하시는분들은 먼저 경매진행된 물건중 다 주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경매가 진행되는 경우가 3% 미만 이라는것입니다. 또한 투자자 자신이 장기 실거주자면서 무주택자라면 매도자의 주택수는 큰의미는 없다는 것입니다. 물론 바로 매각을 한다면 현재 정책상 체크는 필요합니다. 하지만 경매로사서 양도차익의 일부를 세금으로 내는것이 크게 문제가 될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4. 정부의 부동산 대책 발표가 계속 수정되거나 보안책이 추가로 나올지 모르니 뉴스를 수시로 체크할 필요가 있습니다.
5. 실거주와 투자 두가지의 분명한 계획을 세우고 접근해야 합니다.
6. 무리한 대출은 금물입니다. 언제 정부가 방침을 바꾸어서 대출을 막을지 모릅니다. 그렇게되면 부동산은 안팔립니다. 항상 대비하셔야 합니다.
7. 일반매매보다는 경매가 좋습니다. 현재 일반매매 매도자들은 호가를 대부분 끌어 올렸습니다. 매수자 입장에서는 매입할 이유가 없습니다. 따라서 경매로 접근하시면 좋을것으로 판단됩니다.
이상 2013년 4월 부동산 대책발표에 따른 투자요령을 알려 드렸습니다.
오랜시간 동안 부동산 침체로 많이 힘드셨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번 부동산 대책발표로 투자자 여러분의 마음에 조금은 여유가 생기셨으면 합니다.
자료원 : 2013.5.1 한국경매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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