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ID저장  보안접속
결제하기
-
   
강남4구 등 주택거래 늘어
 
지난달 전국의 주택매매 거래량이 줄고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도 소폭 하락했다. 고강도 ‘8·2 부동산대책’ 이후 직간접적으로 부동산시장 소비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최근 서울 송파구 잠실주공 5단지의 50층 재건축 계획이 사실상 허용되면서 서울 아파트값이 다시 들썩이고 있어 안도하긴 이르다.

국토연구원은 8월 전국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가 120.4를 기록해 전달보다 11.6포인트 하락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의 매매시장 심리지수는 123.3으로, 전달보다 32.9포인트 떨어졌다. 서울의 매매시장 심리지수는 지난해 10월 144.4까지 상승했다가 ‘11·3 부동산대책’ 영향으로 12월 109.9로 떨어졌다. 그러다 올 들어 다시 상승해 지난 7월 156.2까지 치솟았다가 지난달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이다.

부동산 소비심리 위축 현상은 다른 수치에서도 확인된다.

국토교통부 통계를 보면 8월 주택매매 거래량은 9만6578건으로 전달보다 1.9% 감소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1.6% 줄어든 규모다.

주택 매매거래는 규정상 계약일로부터 60일 내에 신고하게 돼 있어, 8월 거래량에는 주택시장이 과열돼 있던 6~7월분도 포함돼 있다. 그럼에도 주택 거래량이 줄어든 것은 8·2 대책에 따른 여파로 볼 수도 있다.

다만, 서울 주택매매 거래량은 2만4259건으로 전달보다 1.2%,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1% 증가했다.

최근 집값 급등의 진원지로 지목됐던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 거래량은 5481건으로 전달 대비 3.7%, 전년 동월 대비 26.5% 늘었다.

지난달 전국 민영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전월보다 0.05% 하락했다. 이날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8월 말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당 305만4000원(3.3㎡당 1007만8200원)이다.

특히 서울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당 617만2000원(3.3㎡당 2036만7600원)으로 전월보다 6.10% 떨어졌다. 이는 지난달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높은 강남권에서 일반분양 물량이 없었던 영향으로 풀이된다.

HUG 관계자는 “신반포 센트럴자이 등 최근 주변 시세보다 낮은 분양가가 화제가 됐던 단지들이 포함되는 다음달 조사에서는 평균 분양가가 소폭 상승할 것”이라며 “다만 고분양가에 제동을 걸고 있기 때문에 7월과 비교해도 상승폭이 그리 크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시장에선 최근 잠실주공 5단지가 이끌고 있는 가격 상승세를 주목하고 있다.

8·2 대책 이후 하락세를 이어오던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지난주 0.11% 상승으로 돌아섰다. 전용면적 82㎡는 지난 8일 16억8000만원에 거래가 이뤄졌지만 현재 부동산 시장에 나온 매물 호가는 17억원에 이른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자문위원은 “지금은 대책 이후 나타나는 전형적인 조정 장세 양상이지만, 잠실주공 5단지처럼 시장의 바로미터인 단지의 가격이 오른다는 것은 심리적으로 추가 하락에 대한 우려가 사라지고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기사보기]
출처:경향신문


등록일 :  2017-09-20
 
   
   
   
             
           
Copyright ⓒ 1999 - 2026 한국경매. All rights reserved.
통신판매번호 : 2015-서초-0292 / 특허번호 : 10-0727574호 / 서비스번호 : 41-0203141 / 대표사업자번호 : 129-86-39455
IT사업부 / 경매중개사업부 / 법률사업부 대표이사 : 이문섭 |  자산관리사업부 / 부동산사업부 / 건축사업부 대표이사 : 한재훈
IT개발책임자 : 이정두 / 개인정보책임자 : 정재철 / 대표소재지 :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중앙로 89, (1577-11) 미래빌딩 6층
전국고객센터 : (代)1577-5686, 02-3431-0101 / 팩스 : 02-582-5686 / 입사지원 및 업무문의 : Webmaster@hkauction.co.kr
한국경매에서 사용되는 모든 시스템, 정보내용, 자료형식은 특허권 및 저작권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이를 무단복제 및 도용 시 민,형사상의 형사처벌을 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