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4 가계부채종합대책’ 발표 이후에도 서울 아파트값은 주간 0.2% 안팎의 상승률을 꾸준히 유지 중이다. 올해가 두달가량 남은 시점에 지난해 연간 상승률을 이미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올 들어 10월 말까지의 서울 아파트값 누적 변동률은 8.35%를 기록해 지난해 연간 상승률(7.57%)을 추월했다.
구별로는 25개구 중 13곳이 지난해 연간 상승률을 넘어섰다. 송파구가 10월까지 15.04% 상승하며 지난해 연간 상승률(7.74%)의 두배 가까이 올랐고 강동구는 같은 기간 8.54%에서 13.98%로 5.44%포인트 확대됐다.
이달 둘째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전주 대비 0.22%로 집계됐다. 서울 매매시장은 ▲양천 0.43% ▲성동 0.40% ▲동작 0.39% ▲강남 0.34% ▲관악 0.29% ▲송파 0.29% ▲마포 0.22% 상승했다.
신도시는 ▲평촌 0.15% ▲김포한강 0.07% ▲분당 0.05% 오른 반면 산본(-0.04%)은 저가매물을 찾는 문의만 간혹 있는 상태다.
경기·인천은 ▲구리 0.07% ▲군포 0.07% ▲부천 0.06% ▲인천 0.04% 뛰었다. 반면 파주(-0.06%), 안산(-0.05%), 평택(-0.04%)은 내림세를 보였다.
서울 전세시장은 ▲송파 0.30% ▲양천 0.30% ▲마포 0.29% ▲동작 0.21% ▲광진 0.20% 오른 반면 올 들어 전세금이 가파르게 뛰었던 강동(-0.08%)은 이달 들어 하향세를 나타냈다. 서초(-0.04%)는 재건축 추진 단지인 반포동 한신3차, 한신 15차 전세금이 면적대별로 8000만~1억50000만원 내렸다.
신도시는 ▲위례 0.05% ▲김포한강 0.04% ▲평촌 0.03% 순으로 상승한 반면 동탄(-0.07%), 중동(-0.03%), 일산(-0.02%)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