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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4구' 집값 급등에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확대
 
서울 아파트값이 '나 홀로 강세'를 이어갔다.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 집값이 급등하면서 서울 지역 전반의 상승폭을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전주(0.18%)보다 상승폭이 커진 0.29%를 기록했다. 다만 전국 아파트 매매값은 한 주 전보다 0.05% 소폭 올랐다.

서울 내에선 강남구(0.81%), 송파구(0.56%), 서초구(0.15%), 강동구(0.39%)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강남권 주택시장에 수요를 집중시키고, 재건축 정비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집값이 급등했다. 강남권 외에도 성동구(0.55%), 마포구(0.36%), 용산구(0.29%) 등 강북권 주요 자치구들도 일제히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서울의 오름세는 대전(0.08%), 광주(0.03%), 부산(-0.01%), 울산(-0.01%) 등 광역시와 비교해도 격차가 두드러진다. 수도권(0.12%)도 경기(0.03%), 인천(0.01%) 모두 소폭 오르는 데 그쳤다.

반면 지방은 주택시장 하강 기류가 역력하다. 부산은 동래구(-0.07%), 기장군(-0.05%), 북구(-0.05%) 등지에서 일제히 하락했고 대구 역시 동구(-0.04%), 북구(-0.06%) 등에서 약세를 이어갔다.

이밖에 세종(0.02%)과 전남(0.02%)을 제외한 경북(-0.10%), 충남(-0.09%), 경남(-0.05%), 전북(-0.04%) 등 기타시도는 대부분 하락세를 나타냈다.

전세 가격도 서울(0.04%)은 강남(0.05%)과 강북(0.03%) 모두 상승했지만, 전국의 아파트 전셋값은 보합에 머물렀다. 수도권과 5개 광역시는 보합, 기타지방(-0.20%)은 전주 대비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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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머니투데이


등록일 :  2018-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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