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난주보다 0.37% 올랐다. 전국 평균 상승률(0.07%)을 크게 웃돌고 강남과 일부 강북 지역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25일 KB부동산 통계를 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22일 기준) 상승률은 전주 대비 0.37%로 집계됐다.
강남구(0.67%), 서초구(0.34%), 송파구(0.80%), 강동구(0.29%) 등 강남4구가 동반 상승했다. 이와 함께 양천구(0.65%), 용산구(0.63%), 성동구(0.62%), 광진구(0.57%), 영등포구(0.56%), 마포구(0.40%) 등도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아파트 가격은 전주 대비 0.15% 뛰었다. 아파트 재건축이 활발한 과천(0.56%), 성남 분당구(0.49%) 등은 상승폭이 컸다. 하지만 오산(-0.11%), 동두천(-0.09%), 의정부(-0.06%), 평택(-0.04%), 고양 덕양구(-0.03%) 등은 하락세를 기록했다.
인천을 제외한 부산 등 5대 광역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보합세를 기록했다. 부산(-0.03%), 울산(-0.05%) 등은 매매가격이 하락한 반면 대구(0.02%), 광주(0.04%), 대전(0.05%) 등은 상승했다.
기타 지방은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주와 비교해 0.07% 떨어졌다. 마산 합포구(-0.33%), 창원 성산구(-0.3%), 천안 동남구(-0.26%), 청주 상당구(-0.22%), 김해(-0.2%) 등의 낙폭이 컸다.
전국 아파트 전세 가격은 지난주와 비교해 0.01% 하락했다. 서울(0.04%)은 올랐고, 수도권은 보합세였지만 5개 광역시(-0.01%)와 기타 지방(-0.03%) 등은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