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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보다 뜨거운 용산·여의도..1억~2억 껑충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 신고 주간계약 집계
용산 이촌코오롱 84㎡·여의도 수정 74㎡ '신고가'

서울 집값이 무서운 기세로 들썩이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개발 의지를 보인 용산과 여의도 등에서 신고가를 기록한 거래가 속출했다.

2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7~23일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실거래가 신고까지 마친 서울 아파트 거래건수는 145건이다. 평균 거래금액은 4억9107만원이다.

시장의 이목이 집중된 용산구에서는 이촌동 이촌코오롱(A) 아파트 전용 84.78㎡가 14억6500만원(13층)에 팔렸다. 이 면적형은 올 상반기 11억4000만~13억원 사이에 거래됐다. 하반기 첫 거래에서 직전 최고가보다 1억6500만원 높은 수준에서 신고가 기록을 작성한 것이다.

영등포구 여의도동에서도 신고가에 매매 거래가 성사됐다. 수정아파트 전용 74.55㎡가 12억5500만원(9층)에 팔린 것이다. 지난달에 같은 면적형 13층 물건이 10억5000만원에 매매됐는데 불과 한달만에 2억원 높은 가격에 거래가 이뤄졌다. 올 상반기에는 1~2월에만 4건이 거래됐는데 당시 가격은 8억7000만~9억4000만원이었다. 반년 새 3억~4억원 뛴 셈이다.

6864가구 대단지인 송파구 신천동 파크리오에서도 가격 상승세가 나타났다. 전용 84.9㎡가 13억5000만원(7층)에 거래됐다. 같은 면적형 고층 물건이 지난 6월에 13억원(25층), 13억500만원(33층)에 팔린 것과 비교하면 5000만원 이상의 상승 효과가 있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지난 4월 같은 층 같은 면적형 거래가격(14억4500만원)보다는 1억원 정도 낮은 가격이다. 이 면적형은 지난 2~3월 15억원까지 거래된 바 있다.


강남구 도곡동 유명 아파트인 도곡렉슬은 몸값이 떨어졌다. 전용 59.97㎡가 12억원(16층)에 거래됐다. 같은 면적형 11층 물건이 지난달 12억7500만원, 6층 물건은 12억9500만원에 팔린 바 있다. 여전히 작년 거래가격(8억5000만~11억9500만원)보다는 높은 수준이지만 올초 최고가(13억2500만원)보다는 1억원 이상 떨어진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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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이데일리


등록일 :  2018-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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