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에 이어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가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고가지역 땅값도 현실화 기조를 이어갈지 관심이 모인다.
국토교통부는 12일 표준지 공시지가를 발표하고 전국 평균 상승률은 물론 수도권, 지방 등 지역별 상승률을 공개한다. 세부 내용은 내일 공개된다.
표준지 공시지가 예정안에 따르면 전국 평균 상승률은 9.5%로 지난해(6%)보다 3%포인트 높고, 서울 상승률은 14.1%로 지난해 상승률(6.9%)의 2배가 넘는다. 이는 2008년 11.6% 이래 11년 만의 두 자릿수 상승률이다. 수도권 평균 상승률도 10.5%로 전망됐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부가 매년 전국 3300만여 필지 중 대표성이 있다고 보는 50만 필지를 선정해 단위면적(㎡)당 매긴 땅값이다. 각 지자체는 이를 기준으로 개별지가 공시가를 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