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저장  보안접속
결제하기
-
   
전두환 서울 연희동 자택 ‘51억’에 낙찰
 
미납 추징금 환수를 위해 공매에 부쳐진 전두환 전 대통령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이 공매 6번 만에 낙찰됐다. 낙찰가는 최초 감정가의 절반에 불과하지만, 최근 전 전 대통령 측이 가족 명의의 자택까지 추징하는 것은 위법하다고 소송을 낸 상황이어서 낙찰자가 과연 누구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1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따르면, 지난 18~20일 진행된 전 전 대통령 자택의 6차 공매에서 최저가인 51억1643만원보다 높은 51억3700만원을 제시한 응찰자가 나왔다. 낙찰가는 감정가인 102억3285만원의 50.2% 수준이다.

공매 대상은 연희동 95-4, 95-5, 95-45, 95-46 등 토지 4개 필지와 주택·건물 2건 등 모두 6건이었다. 모두 전 전 대통령 명의가 아닌 부인 이순자씨와 셋째 며느리, 전 비서관 등 3명의 소유로 돼 있다.

낙찰자는 현재 낙찰가의 10%(5억1370만원)를 지불한 상태로, 잔금을 내더라도 당분간 온전한 소유권을 행사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소유자가 많아 명도가 쉽지 않은 데다, 이씨 등이 캠코를 상대로 공매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서울행정법원에 소송을 제기했기 때문이다.

또 사실상 강제매각인 공매의 특성상 소유권을 행사하기 위해서는 낙찰자가 직접 명도소송을 제기해야 한다. 소송에서 이기더라도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다고 주장하는 전 전 대통령에게 강제집행을 시도하기에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전 전 대통령 측은 연희동 자택이 공매로 넘어간 것과 관련해 “90세 노인에게 사는 집에서 나가라는 것은 생존권을 위협하는 것”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명도 부담에다 소송까지 제기된 공매 물건이 낙찰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전 전 대통령 측 인물이 낙찰받은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이번에 공매에 나온 95-5 토지와 건물의 경우 2003년 검찰이 진행한 강제경매에도 나왔던 물건으로, 당시 전 전 대통령 처남인 이창석씨가 낙찰받은 바 있다.


[기사보기]
출처:경향신문


등록일 :  2019-03-26
 
   
   
   
             
           
Copyright ⓒ 1999 - 2026 한국경매. All rights reserved.
통신판매번호 : 2015-서초-0292 / 특허번호 : 10-0727574호 / 서비스번호 : 41-0203141 / 대표사업자번호 : 129-86-39455
IT사업부 / 경매중개사업부 / 법률사업부 대표이사 : 이문섭 |  자산관리사업부 / 부동산사업부 / 건축사업부 대표이사 : 한재훈
IT개발책임자 : 이정두 / 개인정보책임자 : 정재철 / 대표소재지 :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중앙로 89, (1577-11) 미래빌딩 6층
전국고객센터 : (代)1577-5686, 02-3431-0101 / 팩스 : 02-582-5686 / 입사지원 및 업무문의 : Webmaster@hkauction.co.kr
한국경매에서 사용되는 모든 시스템, 정보내용, 자료형식은 특허권 및 저작권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이를 무단복제 및 도용 시 민,형사상의 형사처벌을 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