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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택 매수심리 회복세…9·13 대책 후 첫 반등
 
서울 시민의 주택구매 의사를 나타내는 주택 구입태도지수가 작년 9·13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처음으로 반등했다.

23일 서울연구원이 발표한 '2/4분기 서울시 소비자 체감경기와 주 52시간 근무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주택 구입태도지수는 전 분기보다 0.5포인트 상승한 70.0을 기록했다. 주택 구입태도지수가 상승한 것은 9·13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작년 3분기 이후 처음이다.

내구재 구입태도지수도 전 분기보다 0.4포인트 오른 82.4로 나타났다.

체감 경기 지수는 하락세를 이어갔다.

소비자태도지수는 전 분기보다 1.0포인트 떨어진 92.7을 기록하며 4분기 연속 하락했다. 소비자태도지수가 100을 넘으면 경제전망이나 소비지출 전망을 긍정적으로 본다는 뜻이고, 100보다 낮으면 부정적인 전망이 우세하다는 의미다.

소비자태도지수 구성요소 중 하나인 현재생활형편지수는 1.0포인트 하락한 86.0을 기록했다. 미래생활형편지수도 2.0포인트 떨어진 88.8로 나타났다. 향후 경기불황, 가계소득 감소, 물가상승, 가계부채 증가 등으로 1년 후 생활형 편이 나빠질 것으로 보는 가구가 늘어났다는 의미다.

한편 주 52시간제 관련한 설문에서 조사 대상자의 88.2%는 주 52시간제를 알고 있었지만, 이 중 55.0%는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56.3%는 주 52시간 근무제를 긍정적으로 인식했고, 그 이유로는 '여가 확대로 삶의 질 향상'(68.6%)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일의 효율성 증가'(11.3%)가 뒤를 이었다.

반면 주 52시간제의 부정적 요인으로는 '초과 수당 감소에 따른 임금 감소'(50.2%)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어 '생산성 저하 및 성과 감소'(16.6%), '보상 없는 불법 초과 근무 증가'(8.3%)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 서울 1천200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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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 뉴스


등록일 :  2019-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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