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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다진 서울 아파트, 두달째 상승 점프
 
지난해 9·13 대책 이후 하락세를 나타냈던 서울 아파트값이 바닥을 다지고 서서히 상승하고 있다. 지난달 6개월 만에 반등한 서울 아파트 중위 매매가격이 이달에도 오름세를 이어갔다.

24일 KB국민은행 부동산통계에 따르면 6월 서울 아파트 중위 매매가격은 8억3754만원으로 전월보다 828만원 상승했다. 지난달(8억2574만원→8억2926만원)에 이어 두 달 연속 올랐다.

중위 매매가격은 주택 매매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중간에 위치한 가격으로 평균가격보다 시세 흐름 전망 파악에 유용한 지표다.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3구를 포함한 강남지역 11개 자치구의 6월 아파트 중위 매매가격은 10억4312만원으로 한달 새 1682만원 뛰었다. 은마, 잠실주공5단지 등 재건축을 추진하는 아파트 대단지들이 연초 저점보다 가격이 오르고, 갈아타기 수요로 압구정 현대 등 고가 강남권 단지 시세가 상승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강북지역 14개 자치구 아파트 중위 매매가격은 전월보다 144만원 내린 6억363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달 기준 1㎡당 아파트값이 1000만원을 넘는 자치구는 강남(1770만4000원) 서초(1556만5000원) 용산(1270만7000원) 송파(1181만4000원) 성동(1014만3000원) 마포(1010만7000원) 등 6곳이었다. 광진(980만6000원) 영등포(963만7000원) 중구(962만6000원) 양천구(955만3000원) 등도 서울 평균 수준(937만3000원)을 넘는 고가 지역으로 꼽힌다.

반면 금천구는 1㎡당 아파트 매매가격이 544만2000원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낮았고 도봉(574만8000원) 중랑(579만8000원) 강북(596만8000원) 은평(628만4000원) 등이 평균을 밑돌았다.

또 전용면적 84㎡(34평형) 기준으로 매매가격이 10억원 넘는 고가 아파트는 강남3구 및 강북 마·용·성(마포·용산·성동) 지역에 밀집된 것으로 파악됐다.

매매가격과 달리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6월 서울 아파트 중위 전세가격은 4억3009만원으로 전월비 39만원 내렸다. 강남 11개구가 4억9783만원, 강북 14개구는 3억5302만원으로 전월대비 각각 61만원, 13만원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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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머니투데이


등록일 :  201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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