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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의도·용산 등 7곳 상업지역 주거비율 50→90% 확대
 
서울시가 도심 내 공공주택 도입을 확대하기 위해 여의도, 용산, 마포 등 도심 7곳 상업지역 주거비율을 최대 90%까지 확대한다.

서울시는 19일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25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안(도시정비형 재개발 부문)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 변경은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주택공급 5대 혁신방안’ 및 ‘8만호 추가 공급 세부 계획’의 후속 조치다. 도시정비형재개발(舊 도시환경정비구역)을 추진할 때 주택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3년간 한시적으로 적용하는 내용이다.

그동안 한양도성 도심부(종로구, 중구)에만 주거비율을 최대 90%로 적용했는데 이번 변경안에 따라 서울시내 주요 7개 지역에 대해서도 주거주용도(전체 건축물에서 가장 많은 연면적을 차지하는 용도)를 허용한다.

주거주용도 확대지역은 △영등포·여의도 도심 △청량리 광역중심 △가산·대림 광역중심 △마포 지역중심 △연신내 △신촌 △봉천 등 7곳이다. 이들 지역은 공공주택 도입시 상업지역은 주거비율을 기존 50%에서 90% 범위까지 허용하고, 준주거지역은 100% 이내에서 용적률 완화가 가능하다.

만약 주거비율 90%를 적용하면 상업지역 용적률(800%)가운데 주거 사용 부분 용적률이 기존 400%에서 720%까지 높아진다. 민간사업자가 늘어난 주거비율 중 절반으로 의무적으로 공공주택으로 건립하도록 해 시가 전량 매입할 계획이다.

다만 시는 이번 변경안에서 공공주택 도입에 따른 연면적 증가와 연동해 최고높이를 일부 완화하는 사안은 좀더 신중하고 면밀한 검토·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수렴해 제외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본계획 변경으로 도심, 광역중심, 지역중심의 실수요가 많은 지역에 공공주택이 효과적으로 공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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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이데일리


등록일 :  2019-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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