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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가장 비싼 역세권 ‘신반포역’
 
올해 상반기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가장 높은 지하철 역세권은 3.3㎡당 8587만원인 서울 9호선 신반포역으로 나타났다. 상위 10위권 안의 역세권 아파트 모두 3.3㎡당 매매가격이 6600만원을 넘었다. 이들 아파트는 모두 서초·강남구에 있으며, 대부분 재건축 완료 또는 추진 중인 단지였다.

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실과 한국도시연구소는 ‘2019년 상반기 실거래가 분석을 통해 본 주거정책의 과제’를 통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놨다. 이는 지하철역 반경 500m 내 아파트의 3.3㎡당 매매가를 평균 낸 것이다.

신반포역에 이어 주변 아파트 매매가가 비싼 지하철 역세권은 구반포역(7557만원), 대모산입구역(7139만원), 봉은사역(7101만원) 순이었다. 상위 10개 역세권 중 매매가가 가장 낮은 한티역도 3.3㎡당 6659만원이었다. 이들 10곳 역세권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2년 전에 비해 3.3㎡당 최소 1500만원 이상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상위 10개 역세권은 모두 서초구와 강남구에 위치해 있다. 신반포역(9호선), 구반포역(9호선), 대모산입구역(분당선), 봉은사역(9호선), 개포동역(분당선), 대치역(3호선), 학여울역(3호선)은 2년 전에 이어 이번에도 포함됐다. 올해 처음 순위에 오른 곳은 사평역(9호선), 반포역(7호선), 한티역(분당선)이다.

2년 전에 비해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이 높은 역세권은 보라매역(121.1%), 상왕십리역(120.1%) 신풍역(76.1%), 시흥역(73.5%), 영등포시장역(70.3%) 순이었다. 영등포구 내 지하철역이 많다는 특징을 보였다.

올해 상반기 3.3㎡당 아파트 전세가격이 가장 높은 역세권도 매매가와 마찬가지로 신반포역(4621만원)으로 나타났다. 이어 사평역(3811만원), 한티역(3620만원), 도곡역(3570만원)이 뒤를 이었다. 최은영 도시연구소장은 “2015년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와 재개발조합원 1인 1가구 공급 폐지 등 재건축 규제가 대폭 완화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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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경향신문


등록일 :  2019-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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