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난 16일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이후 서울 비(非) 강남권과 수도권과 대전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이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KB부동산 리브온이 발표한 주간 KB주택시장동향(23일 기준)을 보면 수원 영통구(0.97%)와 대전 중구(0.82%), 대전 서구(0.69%), 성남 중원구(0.52%), 양천구(0.46%), 세종(0.41%), 대구 남구(0.37%) 등 대책에 해당하는 지역 이외의 수도권 및 대전 등 광역시 일부, 서울 내에서는 비강남권이 전주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을 보였다.
특히 수원 영통구는 지난주 0.59% 증가에 이어 2주 연속 높은 상승세를 보이며 수원지역 전체 상승을 이끌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전주대비 상승(0.11%)을 기록했다. 서울(0.19%)과 경기(0.12%)는 상승했고,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0.12%)는 대전(0.45%)과 울산(0.09%), 부산(0.08%), 대구(0.03%), 광주(0.01%) 모두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19%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양천구(0.46%), 금천구(0.35%), 관악구(0.34%), 서대문구(0.34%) 순으로 다른 구에 비해 상승폭이 높았다.
경기는 수원과 성남 및 용인, 의왕 지역이 상승하며 전주대비 0.12% 상승했고 인천도 0.07% 상승했다. 수원 영통구(0.97%), 성남 중원구(0.52%), 용인 수지구(0.33%), 수원 팔달구(0.32%) 등이 상승을 주도한 반면 군포(-0.32%), 동두천(-0.02%), 이천(-0.01%)은 하락했다.
전국 아파트 전세 가격은 전주 대비 0.04% 상승을 기록했다. 수도권(0.07%)과 5개 광역시(0.02%), 기타 지방(0.01%)은 소폭 상승했다. 서울은 전주대비 0.09%를 기록했고 경기(0.07%)는 소폭 상승했다. 5개 광역시는 울산(0.05%)과 대전(0.03%), 대구(0.02%), 부산(0.01%)은 상승했고, 광주(0.00%)는 보합을 기록했다.
서울(0.09%)은 전주대비 상승폭이 증가하며 24주 연속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동작구(0.53%), 양천구(0.33%), 용산구(0.23%), 강남구(0.18%) 등이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종로·동대문·금천·광진·중구는 보합(0.00%)했다. 나머지 전 지역은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