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ID저장  보안접속
결제하기
-
   
올해 뜰 곳은? 둔촌주공·개포1단지 ‘주목’
 
올해에도 주택 수요가 분양시장으로 대거 몰릴 것으로 보인다. 새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데다 오는 4월 말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확대 적용으로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 아파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의 고강도 12·16 부동산대책과 추가 대책을 시사하는 정부 고위 관계자들의 잇단 구두 개입 등으로 기존 주택시장은 숨이 죽은 상태다. 하지만 분양시장은 역대 최대 규모의 도시정비사업인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1만2032가구) 등과 같은 대규모 공급이 예정돼 있어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최근 집값 급등으로 자금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무주택 실수요자라면 청약이 가장 현명한 내집 마련 방법이라고 말한다. 다만 12·16 대책으로 불법전매에 따른 처벌과 청약 재당첨 요건 등이 강화됐으며 거주 의무기간이 깐깐해진 만큼 주거 및 자금 마련 계획을 중장기적으로 세워야 한다고 조언한다.

■ 절반 이상이 수도권, 대구도 많아

32만5878가구 분양 예상 속에
물량 절반 이상이 수도권 몰리고
분양시장 호조에 대형사 적극적
대우건설, 3만여가구 공급 ‘최다’

19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 329개 아파트 단지에서 총 32만5878가구가 분양시장에 나올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공급 예정 물량(38만6741가구)보다 15.7% 적은 규모지만, 2015년부터 최근 5년간 연평균 분양실적(31만6520가구)보다는 1만가구가량 많은 수준이다. 당초 지난해 분양할 예정이었던 단지들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의 분양가 책정 갈등이나 분양가상한제 시행 여부 등으로 눈치를 보다 공급 일정을 미룬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18만4253가구로 전체 공급 물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 중 경기가 9만5171가구로 가장 많다. 서울은 4만5944가구, 인천은 4만3138가구가 공급된다. 지방 공급 물량은 14만1626가구다.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한 대구가 3만55가구로 가장 많다. 지난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부산에서도 2만4800가구가 나온다.

서울에서는 오는 4월 둔촌주공 재건축과 10월 강남구 개포주공1단지 재건축 사업이 가장 주목을 받고 있다. 둔촌주공은 총 1만2032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대우건설을 비롯해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롯데건설 등이 함께 시공을 맡았다. 일반분양 몫은 4700여가구로, 추첨 물량 없이 모두 청약가점제로 공급된다. 조합에서는 3.3㎡당 분양가를 3500만원대를 원하고 있으나 HUG와 협상하는 과정에서 낮게 조율될 가능성이 높다.

역대 최대의 도시정비사업인
둔촌주공 4700여가구 일반분양
개포1단지는 1205가구 나올 듯
분양가 얼마로 책정될지도 관심

개포주공1단지는 전체 6642가구 중 120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이 단지는 분당선 구룡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대모산이 가까워 강남권에서도 알짜배기로 통한다. 분양시점은 오는 10월이어서 상한제 적용이 확실해 분양가가 얼마로 책정될지에도 관심이 모일 것으로 보인다.

경기에서는 성남시 신흥2구역과 광명시 광명2·10·14R구역, 수원시 수원팔달8·10구역 등에서 공급이 이뤄진다. 지방에서는 대구 수성구 중동(714가구), 부산 수영구 부산삼익타워 재건축(913가구), 울산 중구B-05 재개발(2625가구), 광주 북구 유동 재개발(2240가구) 등에서 공급이 있다.

■ 전체 분양의 35%, 대형 건설사 물량

최근 분양시장이 호조를 보이면서 대형 건설사들도 공급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광수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올해 분양 계획 기준으로 현대건설·대우건설·GS건설·대림산업·HDC현산 등 대형 건설사의 시장점유율이 35%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건설사별로 보면 올해 공급 물량은 대우건설이 3만4000가구로 가장 많다. 아파트 2만8638가구, 주상복합 1732가구, 오피스텔 3630가구 등을 ‘푸르지오’ 브랜드로 공급한다. 시장에서 관심이 큰 물량은 서울 강남구 대치1지구 재건축과 중구 세운 6-3-3구역 재개발이다. 일반분양 물량은 각각 662가구, 116가구다. 경기 지역에서는 수원 매교역푸르지오SK뷰를 시작으로 광명 푸르지오센트베르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GS건설은 전국에 2만5641가구를 공급한다. 서울은 6500여가구(25.6%), 경기 지역은 1만1700여가구(45.9%)를 분양하며 그 외 지역에는 7300여가구(28.5%)를 공급한다. 전체 중 45.5%인 1만1600여가구는 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물량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서울 등 수도권에 집중됐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부산·대구·속초·울산·광양 등 다양한 지역에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분양실적(1만2751가구)보다 65.3% 증가한 2만1089가구를 분양한다. 이 중 다른 건설사와 공동시공하는 둔촌주공과 개포주공1단지를 제외하고 공급량이 1000가구를 넘는 대규모 단지는 인천 송도 더스카이(1525가구), 경기 부평 백운2지구(1354가구), 대구 고성동 오페라(1215가구) 등 8개다.

HDC현산은 올해 ‘아이파크’ 브랜드로 2만175가구를 분양한다. 지난해 6390가구보다 3배 이상 늘어난 물량이다. 지난 3일 충남 당진에 들어서는 ‘당진 아이파크’로 이미 마수걸이 분양을 마쳤다.

대림산업은 1만5910가구를 공급한다. 관심이 쏠리는 단지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 ‘아크로파크브릿지’다. 단독주택가로 남아 있던 방배6구역을 재개발하는 사업으로, 전체 1131가구 가운데 67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10월 분양이 목표다. 수도권에서는 인천 부평구 청천동 51번지 일원인 청천2구역 재개발 사업과 경기 안양시 덕현지구 재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청천2구역은 전체 5190가구 중 일반분양 물량만 3106가구에 이르는 매머드급 단지다. 덕현지구는 전체 2886가구 중 1219가구가 일반분양 몫이다.


[기사보기]
출처:경향신문


등록일 :  2020-01-20
 
   
   
   
             
           
Copyright ⓒ 1999 - 2026 한국경매. All rights reserved.
통신판매번호 : 2015-서초-0292 / 특허번호 : 10-0727574호 / 서비스번호 : 41-0203141 / 대표사업자번호 : 129-86-39455
IT사업부 / 경매중개사업부 / 법률사업부 대표이사 : 이문섭 |  자산관리사업부 / 부동산사업부 / 건축사업부 대표이사 : 한재훈
IT개발책임자 : 이정두 / 개인정보책임자 : 정재철 / 대표소재지 :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중앙로 89, (1577-11) 미래빌딩 6층
전국고객센터 : (代)1577-5686, 02-3431-0101 / 팩스 : 02-582-5686 / 입사지원 및 업무문의 : Webmaster@hkauction.co.kr
한국경매에서 사용되는 모든 시스템, 정보내용, 자료형식은 특허권 및 저작권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이를 무단복제 및 도용 시 민,형사상의 형사처벌을 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