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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매물회수 움직임
 
부동산 매물회수 움직임



정부의 세제개편과 더불어 매물회수 움직임이 일고 있다.

공시가격 6억원 초과, 9억원 이하 주택을 중심으로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하락세가 멈췄고, 일부 집주인들은 매물을 회수하거나 호가를 올려 내놓고 있다.

아직 매수자들이 관망하고 있어 실제 거래는 뜸하지만 정부와 정치권의 후속 조치에 따라 상승세로 반전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27일 부동산 전문가 의견에 따르면 송파구 잠실 주공5단지의 경우 재산세, 종부세 완화로 집값이 오를 것을 기대한 집주인들이 일부 매물을 거둬들이는 분위기다.

재건축 아파트의 경우 아파트 113㎡의 경우 평소 8~9개였던 매물이 종부세 기준이 9억원으로 상향조정 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지난 주말 5개로 줄었다.

가격도 9억 6천만원짜리 급매물이 10억원으로, 10억짜리는 10억8천만원으로 각각 4천만~8천만원 가량 호가가 올랐다.

이 주택형은 기준층 공시가격이 8억6천만원대로 정부가 종부세 기준을 9억원으로 올리면 과세 대상에서 빠질 가능성이 크다.

반면 공시가격이 9억8천만~10억원이 넘는 116㎡와 120㎡는 가격과 매물 모두 변동이 없다.

s공인 대표는 "세제완화 방침 이후 일단 가격 하락세는 멈춘 것 같고, 매도 예정자들은 세제 완화 수위를 봐가며 팔겠다며 매도 시기를 늦추고 있다"며 "다만 매수자들이 관망하고 있어 상승 추세로 보긴 어렵다"고 말했다.

일반 아파트인 서초구 반포동 한 가구도 지난 주말 계약 직전까지 갔으나 재산세, 종부세 완화 방침이 발표되자 집주인이 가을 이후에 팔겠다며 매물을 회수했다.


부동산 뱅크 라인의 관계자는 "재건축 아파트는 투기성격이 강해 작은 호재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며 "하지만 매수자들이 꿈쩍 않고 있어 며칠 동안 거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다시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강남구 개포동 주공단지도 공시가격이 7억400만원 안팍의 매물이 회수되는 분위기다. 최근 49㎡형 아파트가 시세보다 2천만원 싼 7억2천만원(실거래가 확인사항)에 거래가 성사됐다.










등록일 :  2008-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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