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잠실 주공5단지 인근 공인중개업소에 따르면 11ㆍ3대책 이후에만 10여건의 거래가 이뤄졌다. 주공5단지는 지난 3ㆍ4분기 동안 총 거래량이 17건에 불과했다. 거래가격도 대책 발표 전보다 7,000만~8,000만원 올랐다. 박합수 국민은행 PB부동산팀장은 “지금 들어온 사람들은 대부분 상업지역으로 바뀔 것을 기대하고 들어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상업지역으로 바뀌게 되면 용적률이 최대 800%까지 올라가게 돼 수익률이 크게 좋아진다.
정부가 재건축 규제완화 방침을 밝힌 후 잠실 주공5단지가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용적률 상향으로 사업성이 개선된 점도 있지만 제2롯데월드가 들어서면 이 일대가 상업지역으로 바뀌지 않겠느냐는 기대심리가 더 크게 작용했을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분석하고 있다.
등록일 : 2008-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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