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부동산정책에 따라 강남권 재건축 집값이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고 있다. 이들 지역 아파트 매도호가는 재건축 용적률 상향과 소형ㆍ임대주택 의무비율 완화를 골자로 한 11ㆍ3대책 직후와 강남3구 투기지역 해제 가능성이 제기됐던 지난해 12월22일 국토해양부 업무보고 직전 수천만원씩 오르며 ‘바닥권 탈출’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으나 매수세가 형성되지 않으며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주저앉곤 했다.
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서울시가 재건축 아파트에 대해 용적률을 법정 상한선인 최고 300%까지 허용하기로 밝히면서 강남 재건축 집값이 다시 한번 꿈틀대고 있다.
실제로 잠실주공5단지 112㎡형의 경우 지난해 10월 말 8억8,000만원선이던 매도호가가 11ㆍ3부동산대책 발표 직후 9억3,000만원까지 뛰었으나 11월 말에 접어들며 8억5,000만원선으로 하락했다. 강남3구 투기지역 해제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난달 둘째주 8억9,000만원선까지 상승했던 집값은 지난달 말 8억6,000만원선까지 주저앉았고 지난 5일 현재 9억원선에서 호가가 형성돼 있다.
등록일 : 2009-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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