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한강변 초고층 재건축 허용 발표로 개발 기대감이 높아진 여의도 시범아파트의 경우 설 연휴 이후에도 호가 상승세는 뚜렷하다.
역시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압구정 한양7차 역시 115㎡형이 한달 전보다 호가가 1억원 이상 오른 10억5,000만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압구정 G공인 사장은 “지난해 10월 이후로 사실상 거래가 끊겼으나 재건축이 올해 안에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매수 문의가 꾸준하다”고 말했다.
강남의 대표적인 재건축 아파트인 은마아파트는 로열층인 9층 112㎡형이 10억5,000만원에 매물로 나와있으나, 매수자들은 저울질만 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지난해 말 8~9억원 선 가격이 떨어졌으나 새해에 들어 호가만 오른 상태다.
지난해 가장 큰 폭으로 가격이 하락한 경기도 분당, 용인 일대 시장 역시 새해 들어 가격이 저평가돼있다는 인식과 함께 상당히 매수세가 붙었으나 설 연휴 이후로 갑자기 가격이 급등하자 매수자들이 일부 관망세로 돌아섰고 대부분 투자자들은 강남및 전국적 부동산의 움직임과 정부정책을보고 판단하겠다면서 한발짝 뒤로 물러나는 상황이다.
분당 정자동 한아파트는 1월 달에 6억원 초반대의 급매물이 4~5건 거래가 됐으나 호가가 8,000만원 가까이 오르자 매수세는 다시 주춤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일단 급매물 소진과 호가가 상당히 오른상태이고 투자자들도 매수 타이밍을 노리고 있는 상태기 때문에 추가 가격하락은 없을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또한 투자자들에게 올해중반기까지는 부동산이 급등할 확률이 없을것으로 본다며 추격매수보다는 올 중반기이후 일반매매로 안정적인 매수를 권하고 있다.
여기에 좀더 나은 수익을 바란다면 올상반기 투자전략은 경매로 부동산을 구입하는것이다. 통상 10% 내외의 수익을 올리는데 반해 요즈음은 10% ~ 30%까지 높은 시세 차익을 볼수 있고 일반매매보다 매력이 높은 시장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따라서 올해 상반기는 경매시장으로 눈길을 돌린후 올하반기에 일반매매시장으로 턴하는것이 가장 이상적인 투자 전략이라고 조언하고있다.
등록일 : 2009-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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