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버블 세븐 지역으로 불리다 지난해 큰 폭의 가격하락으로 서울 일부 강북 지역보다 집값이 낮아졌던 분당이 최근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일부에서는 바닥론까지 제기되고 있다.
5개 신도시 중 분당이 유일하게 주간 단위로 3주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 기간 중 분당 전체 아파트는 평균 0.5%가량 올랐고 단지별로는 수천 만원 이상 오른 곳도 눈에 띄었다.
야탑동 152㎡ 작년말보다 1억올라 10억중반 분당은 노후 아파트가 많아서 리모델링을 할경우 그가치성 아주 좋아서 앞으로 본격적인 반등의 시작이 될 확률이 높다.
분당의 대표적인 주상복합 아파트 정자동 파크뷰 109㎡형은 지난해 말 7억원 초반대까지 급매물이 쏟아졌지만 이들 물량은 대부분 새 주인을 찾았다. 인근 B공인중개사의 한 관계자는 “저가매수세가 붙으면서 7억원대 초반 아파트는 거의 소진됐다”며 “현재는 8억원 이상에서 매도호가가 나오고 있지만 거래는 잘 안 된다”고 말했다. 서현동 시범삼성한신 105㎡형도 지난해 말 5억3,000만~5억4,000만원에 급매물이 나왔지만 올 들어 이들 물건이 소진되면서 매도자들이 호가를 3,000만원 이상 높이고 있다.
중소형에 비해 급매물 소진 속도는 느리지만 대형 아파트 역시 최근 매도 호가가 급격히 오르는 추세다. 야탑동 아이파크 152㎡형은 9억원 초ㆍ중반대 매물이 일부 남아 있지만 대부분 저층부이며 중층 이상은 매도 호가가 최근 10억원 중반대로 지난해 말에 비해 1억원 가까이 뛰었다.
분당 일대 전세 물량도 신학기 시작을 앞두고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급매가 대부분 사라졌고 가격도 5~10% 올랐다고 현지 중개업소들이 설명했다.
등록일 : 2009-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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