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 업계에 따르면 현재 테헤란로와 여의도 일대에 20개가량의 대형 오피스 건물이 매물로 나와 있는 상태다. 한 증권사의 부동산 업무를 담당하는 관계자는 “당초 30여개가 시장에 나왔지만 지난해 말 이후 10개가량이 거래된 상태”라며 “매매 비중은 테헤란로가 70%, 여의도가 30% 수준”이라고 말했다. 여의도에서 거래된 3개 오피스 건물의 총 규모는 4,0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시장에 나온 오피스 건물은 주로 외국계 자금이 거둬들이고 있다. 고환율로 자국의 화폐 가치가 크게 높아진데다 국내 건물 값이 최고점 대비 30% 가까이 떨어져 이중으로 이득을 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의도는 연면적 3만3,000㎡ 이상인 빌딩의 3.3㎡당 가격이 한때 최고 1,600만~1,700만원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현재는 1,100만~1,200만원 수준으로 떨어진 상태다.
해외자금이 유입되는것은 반가운 일이다. 하지만 계속 고환율이 지속되고 경기 살아나지 않는다면 과거 IMF때처럼 부동산시장이 주식시장처럼 외국자본에의 잠식당해 앞으로 국내 부동산 시장을 외국자금이 좌지 우지 할수 있다는 심각한 문제점을 안게되었다.
등록일 : 2009-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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