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도상국에 ‘경제한류’ 확산 시킨다 경제발전경험 전수…국가 브랜드 높일 수 있게 정부가 베트남 등 개발도상국에 한국의 경제발전경험을 전수해 ‘경제한류’를 확산시킬 방침이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의 국가브랜드위원회 1차 보고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한국 경제발전경험 공유(KSP)사업을 보고했다.
KSP는 우리의 경제발전경험을 개도국에 컨설팅하는 사업으로 2004년부터 실시돼 2008년까지 베트남 개발은행 설립 지원, 캄보디아 정부재정적자 보전방안 등 총 13개국 83개 과제를 수행했다.
재정부는 국가브랜드위 사업 선정을 계기로 KSP 사업을 개선, 확대해 우리의 경제발전경험을 대표적인 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사업추진은 단계별 3단계로 나눠 점차 국가수를 확대해가기로 했다. 우선 올해는 핵심전략 1개국을 선정해 시범 실시하게 된다. 올해 첫 시범사업 국가로는 베트남이 유력하다. 또 내년부터 2년간은 아시아 국가 4~5개국으로 컨설팅을 확대한 뒤 2012년 이후에는 핵심권역(동남아, 중남미, 아프리카, CIS, 중동) 별로 1~2개국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이미지를 높이고 ‘경제한류’를 확산시켜 2012년도에는 8개국을 대상으로 5억명 내외의 인구가 한국을 새롭게 인식케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의 경제규모는 세계 13위지만 미국 안홀트사의 지난해 국가브랜드지수(NBI)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국가브랜드 가치는 세계 33위 수준이다.
이와 관련, 국가브랜드위는 “2013년까지 국가브랜드지수를 세계 15위까지 끌어올리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등록일 : 2009-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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