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가 15일 공개한 실거래가 내용을 분석해보면 최근 아파트 거래시장이 호가만 급등한 것이 아닌 실제 거래량이 늘어나면서 8개월만에 최대 거래량을 보였다. 이에 본격적인 회복세로 돌아선것으로 전문가들은 판단하고 있다.
물론 아직 예전의 호황의 거래량이 되려면 멀었고 현재는 호가와 급매물의 숨고르기 장세로 누가 우위에설지는 예측이 힘들다. 하지만 거래량을 보면 회복세가 완연하다. 강남 3구에 집중됐던 거래시장의 온기가 주변부는 물론 서울 강북권과 수도권, 지방 대도시로까지 이어지는 추세가 확연하다. 본격 상승을 말하기에는 이른 측면이 있지만 최소한 가격이 바닥을 다졌다는 분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거래증가가 규제완화에 따른 일시적ㆍ국지적 현상이라는 분석도 제기되지만 이달 들어 버블세븐 지역의 호가가 큰 폭으로 오른 상황에서 매수세가 계속 유지될 경우 당초 예상보다 빠른 집값 회복세를 보일 가능성도 배제하기 힘들다.
* 아파트 거래 회복세가 뚜렷하다.
서울의 거래량은 3,957건으로 전월(3,008건)보다 949건 늘었다. 강남ㆍ서초ㆍ송파구 등 강남3구는 지난 1월 1,000건을 넘어섰으며 2월 1,210건을 기록한 데 이어 3월에도 1,186건으로 활발한 거래를 유지했다.
눈에 띄는 것은 서울 강북 지역과 5개 수도권 1기 신도시는 물론 지방 6대 광역시까지 뚜렷하게 거래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강북구의 실거래 건수는 1,348건으로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으로 1,000건을 넘어섰다. 5개 신도시와 6대 광역시도 각각 1,984건, 1만2,130건으로 전월 1,528건, 8,023건보다 일제히 큰 폭으로 상승했다.
거래 자체가 늘었다는 것은 앞으로의 전망을 밝게하고 있으며 적어도 폭락은 없을것이라는 것은 전문가들의 지배적 의견이다..
등록일 : 2009-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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