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서울 0.1% 올라 전국의 아파트 전셋값은 나날이 오르고 있다. 저금리 기조로 월세를 선호하는 집주인이 늘면서 전세 구하기가 어려워진 탓이다.
조인스랜드부동산과 KB국민은행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평균 0.1% 올랐다. 지난주(0.11%)에 비해 상승폭은 다소 줄었다. 강남(0.1%)과 강북(0.11%) 모두 올랐다.
용산구(0.32%)와 관악구(0.27%), 양천구(0.26%) 등지가 강세를 보였다.
용산구는 서울 도심권에 근무 하는 직장인과 신혼부부 수요가 늘면서 가격이 상승했다. 관악구는 봉천동 재개발 이주시기 결정으로 이사 수요가 늘면서 오름세다. 노원구는 신정지구 재개발과 학군수요가 함께 움직인 영향으로 전셋값이 올랐다.
천안 서북·광양 등 하락
수도권에서는 경기도와 인천이 각각 0.08%, 0.06% 올랐다. 동두천(0.23%), 시흥(0.23%), 인천 서구(0.15%) 등이 수도권 전셋값을 이끌었다.
5대 광역시의 아파트 전셋값이 평균 0.07% 올랐다. 울산(0.1%)과 부산(0.09%), 광주(0.07%), 대전(0.07%), 대구(0.04%) 등 전 지역이 상승했다. 특히 부산 수영구(0.24%), 대구 서구(0.23%), 울산 울주군(0.22%), 부산 남구(0.2%), 부산 동래구(0.2%)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광역시를 제외한 지방(0.02%)은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순천(0.19%), 김해(0.14%), 제주·서귀포(0.12%), 여수(0.07%), 전주 완산구(0.06%) 등이 오름세를 주도했다. 천안 서북구(-0.06%), 광양(-0.01%)은 전주에 비해 약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