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한국감정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 조사 결과, 지난달 30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보합을 유지했다.
수도권은 0.05% 올라 지난주(0.04%)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재건축 단지 투자 수요와 전세가율이 높은 지역의 매매전환 수요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서울(0.08%)과 경기(0.04%)의 상승폭은 확대됐고 인천(0.01%)의 상승폭은 축소됐다.
경기침체로 수요가 줄고 신규 공급이 이어진 지방은 0.04% 떨어져 지난주(-0.03%)보다 내림폭이 확대됐다. 경북(-0.17%)과 충남(-0.08%) 등 신규 공급 누적물량이 많은 지역에서 하락세를 주도했다. 세종(-0.04%)은 분양권 전매에 대한 수사 영향으로 지난주 보합에서 하락 전환됐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04% 상승해 지난주와 같은 오름폭을 보였다. 수도권은 0.08% 올랐고, 지방은 보합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0.07%), 경기(0.09%), 인천(0.08%), 세종(0.11%), 충북(0.06%) 등은 올랐고, 경북(-0.16%), 대구(-0.09%), 충남(-0.03%) 등은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