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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값, 서울은 '상승폭' 확대
 
아파트 매맷값이 서울과 지방에서 전혀 다른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서울은 오름세가 이어지는 반면 지방은 하락세가 커지고 있다.
14일 한국감정원이 지난 11일 기준으로 조사한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매매가격은 0.01% 상승, 전세가격은 0.04% 상승을 기록했다.

수도권 매매시장(0.05%)의 경우 중도금 대출 보증제도 개선이 적용되지 않은 흑석뉴타운과 하남미사지구 등의 신규 분양이 높은 청약률을 기록했다. 또한 압구정동 등 강남권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매매가격이 상승했다.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자료=한국감정원
이에 반해 지방은 신규 입주물량이 많거나 조선, 철강 등 산업경기가 침체된 지역에서 하락세가 이어졌다. 세종이 상승폭이 확대되고 대전은 보합에서 상승 전환됐지만 부산과 강원의 상승폭이 줄고 신규 공급물량 부담으로 대구, 경북, 충남 등에서 하락세를 이어가며 지난주 대비 하락폭이 확대(0.01%p)됐다.

시도별로는 서울(0.08%), 전남(0.07%), 부산(0.06%), 세종(0.05%), 인천(0.03%) 등은 올랐고 전북(0.00%), 제주(0.00%)는 보합, 경북(-0.17%), 대구(-0.10%), 충남(-0.07%) 등은 하락했다.

서울(0.08%)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된 가운데 강북권(0.06%)은 서대문구와 마포구가 직주근접 수요 증가로 상승폭이 커졌다. 반면 용산구, 은평구 등을 중심으로 지난주 대비 축소됐다.

강남권(0.10%)은 압구정 재건축정비계획안 주민공람 예정(8~9월)에 따른 기대감으로 재건축단지를 중심으로 강남구가 상승폭 확대되고 영등포구, 관악구, 양천구가 상승을 주도하며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전세가격은 기준금리 인하와 디딤돌 대출 등 정책효과에 따라 전세수요가 일부 매매수요로 전환된 가운데 신규 입주아파트의 전세공급이 많은 일부 지역에서는 하락했지만 임대인의 월세 전환으로 인한 수급불균형으로 상승세 이어지며 지난주와 동일한 상승폭을 유지했다.

수도권(0.07%)은 서울이 지난주 대비 상승폭 확대, 경기는 상승폭 유지, 인천은 상승폭 축소되며 전체적으로는 지난주 상승폭이 유지됐다.

지방(0.00%)은 충북은 주택가격 하락세에 따른 전세유지수요 영향으로 상승폭 확대되고 세종과 부산 등의 상승세는 이어졌지만 경남은 지역경기 침체로 거제, 창원을 중심으로 하락 전환되고 대구의 하락폭 확대로 3주 연속 보합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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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파이낸셜뉴스


등록일 :  2016-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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