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올 상반기까지 서울에서 가장 많이 매매가 이뤄진 아파트 단지는 송파구 신천동 ‘파크리오’인 것으로 집계됐다.
7일 부동산114가 지난해부터 올 상반기까지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송파구 신천동 파크리오는 713건의 매매가 이뤄져 서울 아파트 중 거래량이 가장 많았다. 옛 잠실 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해 2008년 입주한 신천동 파크리오는 총 6864가구 규모이다.
2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재건축 아파트 가격 상승세를 주도해온 강남구 개포주공1단지로 505건의 거래가 신고됐다. 3위는 강동구 상일동 주공3단지(고덕 주공3단지)로 505건이 거래됐다.
4위는 2004년 입주한 강북구 미아동 SK북한산시티로 지난해 이후 469건이 신고됐다. 이어 2008년 입주한 송파구 잠실동 리센츠와 잠실 엘스가 454건씩 거래가 이뤄졌다. 강동구 암사동 롯데캐슬퍼스트(386건), 노원구 중계동 그린1단지(373건),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361건), 노원구 월계동 한진한화그랑빌(357건) 등이 상위 10위에 들었다.
매매 거래량이 많은 아파트들은 주변 시세보다 저평가됐거나 향후 가격 상승이 기대되는 재건축단지 아파트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