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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일대, 여의도 연계 핀테크 클러스터 만든다
 
영등포구, 대규모 도시재생사업 추진
대선제분 등 저이용 부지 중점 활용

서울 3대 도심이지만 낙후된 이미지가 강한 영등포역 일대에 대규모 도시재생 사업이 추진된다. 금융중심지인 여의도와 연계해 핀테크 클러스터가 구축된다. 옛 방림방적 자리에는 복합문화시설이 들어선다.

11일 서울시와 영등포구에 따르면 영등포 도심권은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영등포 역세권과 경인로변 일대 74만3000㎡가 사업 대상지다. 대선제분 부지와 문래동 공공공지 등 저이용·저개발 대규모 부지 등 잠재력이 풍부한 곳이다.

하지만 산업시설이 없고 영세 기계금속산업만 명맥을 잇고 있어 경쟁력이 떨어진다. 영등포역고가 등으로 공간적 단절이 있고 낙후지역이라는 이미지도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영등포구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토착산업과 ICT·문화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대선제분부지 일대를 전략거점화한다. 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핵심기능도 도입한다.

경인로변 일대는 중소규모 재생을 통해 중규모 업무시설·도심특화 산업시설을 만든다. 서울시의 핀테크 산업 육성정책을 바탕으로 여의도·영등포 듀얼 클러스터의 구축도 추진한다.

영등포역 후면부는 도심지원 복합기능을 하는 공간으로 변화한다. 역사 전면부와 기능적으로 연계시켜 공간적 단절을 극복한다는 취지다. 이지역에는 2030 역세권 청년주택 등을 건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타임스퀘어 서쪽에 위치한 옛 방림방적 부지(1만2947㎡)에는 서남권 거점 복합문화시설이 조성된다. 이곳에는 창조문화 인큐베이팅 시설과 시민공유형 문화·예술시설 등이 자리한다.

문래 예술 창작촌은 도로 등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소규모 공원을 조성한다. 이후 장소마케팅을 발판으로 서브컬쳐의 중심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영등포역 앞 상업지역은 음식점이 몰려있는 지역인 점을 감안해 '음식문화특화거리'로 조성한다. 기반시설을 정비해 골목경제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영등포역 고가차도는 주변 사업의 공공기여와 연계해 지하화한다는 계획이다. 영등포 로터리 상부의 영등포 고가차도 역시 철거하고 진입도로체계를 단순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보행 환경 개선 사업도 진행된다. 영등포역 교차로를 출발해 영등포시장 사거리 방향으로 이어지는 영중로를 보행중심가로로 조성하고 경인로변의 가로경관을 개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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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뉴스1


등록일 :  2016-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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