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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세가격 118주 연속 상승
서울 곳곳에서 역전세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전국 전셋값은 11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매매가격은 신규 분양물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전체적으로 소폭 올랐다.
11일 한국감정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전국 전셋값은 0.02% 상승했다. 매매가격은 지방에서 하락폭이 줄어든 영향으로 0.02% 오름세를 보였다.
전세시장은 집주인의 월세 선호로 수급불균형이 계속됐다. 국지적으로는 분양물량이 많았던 지역에서 내림세가 이어지며 지난주와 같은 상승폭(0.02%)을 유지했다.
시도별로는 세종(0.16%), 부산(0.09%), 인천(0.08%), 전남(0.04%), 경기(0.04%) 등이 상승했다. 제주(0.00%)는 보합, 대구(-0.10%), 경북(-0.10%), 충남(-0.04%)은 하락했다.
지방에서는 세종과 부산이 전세 선호현상과 저금리 전세자금대출을 이용하려는 수요가 늘면서 상승했다. 대구, 경북, 충남 등은 입주가 이어지고 전세물건이 희귀해지면서 보합(0.00%)을 유지했다.
시도별로는 부산(0.11%), 서울(0.08%), 강원(0.04%), 인천(0.04%), 전남(0.04%), 경기(0.03%) 등은 상승했다. 경북(-0.13%), 대구(-0.11%) 등은 하락했다.
매매가격은 수도권이 0.05% 오름세를 보였지만, 지난주보다 상승폭은 0.01%포인트 축소됐다. 지방(-0.01%)은 공급물량이 적체된 대구를 비롯해 경기침체와 기반산업 위축으로 거제, 구미, 포항 등은 내림세를 보였다.
서울(0.08%)은 계절적 비수기로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0.02% 축소됐다. 둔촌주공에 관심이 쏠린 강동구(0.29%)가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강남권은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투자수요가 유입되면서 0.10% 상승했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매매가격은 신규 공급물량이 많거나 기반산업이 침체한 지역에서 내림세가 계속됐다”며 “계절적 비수기에도 저금리 영향으로 개발 호재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거래가 이어지며 소폭 상승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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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헤럴드경제
등록일 :
2016-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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