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0.17% 오르면서 지난주(0.11%)보다 오름폭이 커졌다.
여름 휴가철이 끝나가면서 개발 호재 지역을 중심으로 매수 문의가 살아나 서울 재건축 아파트는 0.33%, 일반 아파트는 0.13% 올랐다.
지역별로는 재건축 기대감에 목동과 신정동의 신시가지 아파트 가격이 일제히 상승한 양천구가 0.45%로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강서(0.36%), 서대문(0.32%), 강동(0.27%), 강남(0.26%), 영등포(0.18%), 중랑(0.17%), 송파(0.16%), 구로(0.14%), 동작(0.11%) 등의 순이다.
양천구 신정동 목동신시가지 11단지는 2천500만∼3천만원 올랐고 강서구는 마곡지구보다 저렴한 방화동, 가양동 일대 중소형 아파트 대상으로 거래가 이뤄지면서 방화동 도시개발 5단지가 500만원 올랐다.
강남은 삼성동 한전부지, KTX 수서역, 재건축 분양 등 다양한 개발사업의 영향으로 거래가 꾸준히 이뤄지는 가운데 개포동 대치아파트가 1천500만원, 압구정동 구현대 1·2·4·5차 아파트가 5천만원 상승했다.
신도시는 리모델링 시 내력벽 철거를 허용하는 방안이 유보되면서 전주보다 둔화한 0.03% 오르는 데 그쳤다.
일산이 0.09%로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고 이어 평촌(0.09%), 중동(0.08%), 위례(0.08%), 분당(0.02%), 판교(0.01%) 등의 순으로 올랐다.
경기·인천의 아파트값 변동률은 0.05%로 지난주(0.02%)보다 오름폭이 커졌다.
광명(0.29%), 고양(0.13%), 과천(0.12%), 구리(0.11%), 안양(0.08%) 등의 아파트값이 올랐고 파주(-0.03%)는 내렸다.
전셋값은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면서 서울이 0.07%, 신도시는 0.02%, 경기·인천은 0.02% 상승했다.
서울에서는 서대문(0.55%), 강북(0.36%), 강서(0.18%), 동작(0.18%), 중랑(0.17%), 구로(0.11%), 은평(0.11%) 등의 전셋값이 올랐으나 새 아파트 입주물량이 늘어난 강동(-0.31%)과 송파(-0.01%)는 노후 아파트 중심으로 전셋값이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