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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8월 전월세 거래 전년比 13.8%↑…‘역대 최대’
 
서울의 지난 8월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권을 중심으로 재건축 이주 수요가 발생한데다 개학을 앞두고 학군 수요가 몰린 것이 영향을 미쳤다. 신도시와 택지지구에서 신규 공급 물량이 늘어난 것도 요인이다.

6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서울의 8월 아파트 거래량은 1만5216건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거래량인 1만3372건보다 13.8%(1844건) 증가한 것이다. 서울시가 해당 조사를 시작한 2011년 1월 이후 8월 거래량으로는 최고 수준이다.

지난달 전세 거래는 1만226건으로 지난해 8708건에 비해 17.4%(1518건) 늘었으며 월세 거래도 4990건을 기록, 지난해 4663건보다 7%(327건)많아졌다.

25개 자치구 가운데 강남구와 송파구, 노원구, 강서구 거래가 가장 많아 전체 증가세를 주도했다. 강남구는 지난해 8월 대비 12%(162건) 증가한 1538건이 거래돼 거래량이 가장 많았다. 송파구는 1431건, 노원구 1393건, 강서구는 1191건이 거래돼 그 뒤를 이었다. 이들 4개 지역 거래량이 전체 거래량의 약 37%를 차지했다.



강남구의 경우 최근 강남권 재건축이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그에 따른 이주 수요가 늘었다. 또 개학을 앞두고 좋은 학교에 배정받기 위한 학군 수요가 몰렸다. 동별로는 대치동이 285건 거래돼 가장 많았고 개포동이 236건, 도곡동이 208건 거래돼 거래 상위권 지역에 이름을 올렸다.

도곡역 인근 P공인중개소 대표는 "8월의 경우 전통적으로 개학을 앞두고 학군 수요가 몰리면서 전월세 계약이 많이 이뤄진다"면서 "재건축 이주 수요까지 더해지면서 거래가 늘어 바쁜 한 달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송파구는 강남 재건축 이주 수요와 학군 수요가 몰린데다 장지동 위례신도시 신규 물량이 더해지면서 전월세 거래량이 지난해 대비 33%(355건) 급증했다. 리센츠와 엘스 등 주요 아파트 단지가 위치한 잠실동이 410건이 거래됐고 힐스테이트 송파위례와 위례신도시 송파푸르지오 등이 위치한 장지동이 199건 거래돼 거래량이 많았다.

노원구의 경우 유명학군과 학원가가 위치한 상계동과 중계동의 전월세 거래량이 각각 540건과 274건을 기록해 노원구 전체 거래량의 65%를 차지했다. 상계역 인근 D공인중개소 대표는 "7월부터 학군수요를 중심으로 꾸준히 거래가 되고 있다"면서 "노원구의 경우 아직까지 비교적 전월세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찾는 사람이 많다"고 전했다.

강서구는 대규모 택지지구인 마곡지구가 위치한 마곡동과 화곡동 등에서 거래량 증가세가 눈에 띄게 나타났다. 마곡동의 경우 지난해 8월 31건이던 전월세 거래량이 올해 198건으로 크게 늘었으며 화곡동도 153건에서 258건으로 거래가 69%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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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뉴스1


등록일 :  2016-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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