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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역세권 용도지역 상향 ''재시동''…잠실역 못지 않은 상업지구 ''기대감''
 
통합개발시 준주거지역서 상업지구로 종 상향 ''인센티브''
용적률 400%→800% 건물 최고높이 80m→100m
2018년 지하철 9호선 석촌역 개통…"환승역에 걸맞는 역세권 활성화 추진"

서울시 송파구 송파대로 석촌역 일대를 상업지역으로 용도 변경하는 방안이 6년 만에 재추진된다. 2018년 지하철 9호선 석촌역이 개통될 경우 석촌역이 8·9호선 환승역이 되는데다가 잠실 롯데월드타워 개관으로 이 일대 유동인구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송파구는 통합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현재 준주거지역으로 묶여 있는 석촌역 일대를 통합개발 시 개발 규제가 완화되는 상업지구로 종 상향을 해주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송파구는 석촌역 사거리 일대에 대한 토지 용도 상향 방침을 담은 송파대로1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변경 재정비안’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미 지난달 한 차례 주민설명회를 열어 주민 의견을 접수했으며 구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거쳐 서울시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송파구는 2008년과 2010년에도 석촌역 송파대로 일대를 상업지역으로 변경하려고 시도를 한 적이 있다. 그러나 당시 지자체 간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서울시의 반대에 부딪혀 무산됐다.

송파구는 당시와는 상황이 많이 달라진 만큼 주변 환경 변화에 따른 상향 조정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득하겠다는 방침이다.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에 따르면 석촌역 사거리를 중심으로 한 △석촌동 174번지 일원(3979㎡) △송파동 19번지 일원(5668㎡) △석촌동 286번지 일원(4554㎡) △송파동 85번지 일원(5322㎡)이 특별계획가능구역으로 설정된다. 특별계획가능구역이란 고시일로부터 3년 이내에 특별계획구역지정 신청이 없는 경우 일반지구단위계획 지역에 자동으로 포함되도록 해 빠른 개발을 유도하는 것이다.

특별계획가능구역으로 지정된 4곳은 토지주들이 협력해 일정 규모 이상으로 개발할 경우 준주거지역에서 상업지역으로 용도 변경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용적률은 최고 400%에서 800%까지 올라가며 건물 최고 높이 역시 80m 이하에서 100m 이하로 상향 조정된다. 용도지역 변경은 세부계획을 세울 때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뤄진다.

현재 석촌역 송파대로 일대에는 주상복합 건물과 쇼핑센터, 금융기관·가구점·병원 등이 입점한 중소형 빌딩 등이 밀집해 있다. 그러나 특별계획가능구역을 통해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될 경우 석촌호수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상업지구로 재탄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송파구에서 변경안을 제출하면 도시건축위원회에서 자세히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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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이데일리


등록일 :  2016-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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