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ㆍ재건축 열풍이 집값 높여 서울 아파트 값이 저금리, 재건축 열풍에 힘입어 평균 6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머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KB부동산 조사 결과 지난달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0월보다 697만원 오른 5억9511만원을 기록했다. 지난 1월(5억5282만원)보다는 평균 4229만원 올랐고, 지난해 동기대비 7229만원이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값은 2011년 6월 5억4559만원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내리막길을 걸어 2013년 12월 4억8375만원까지 떨어졌다. 부동산 경기를 띄우기 위한 정부의 대출규제 완화, 금리 인하 등 조치로 2014년 8월부터 지난달까지 서울의 아파트 값은 28개월 연속 상승했다.
강남권 재건축 사업이 본격화하면서 매매가 상승에도 가속도가 붙었다. 연 1%대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고 강남권에서는 재건축 열풍이 불면서 매매가가 장기간 상승한 것이다.
아파트 전셋값도 장기간 올라 지난달 서울의 평균 가격은 4억1947만원, 전국은 평균 2억3520만원을 기록했다. 지난 10월과 비교해 서울은 0.21% 올랐고 강원(0.34%) 부산(0.31%) 경기(0.30%) 대전(0.29%) 인천(0.23%) 광주(0.13%) 등도 상승세가 지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