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제주·서귀포가 5.97%, 부산 해운대구가 5.07%, 파주 4.98%를 기록했다.
서울의 전세가율(매맷값 대비 전셋값의 비율)은 6개월 연속 하락세다. 12월 서울의 전세가율은 73.2%로 전달보다 0.1%p하락했다. 2016년 6월 75.1%를 기록한 후 줄곧 내리막길에 접어들었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강남구를 비롯한 12곳의 자치구에서 전세가율이 하락했다.
전국 전세가율은 75.4%로, 지난 9월부터 4개월 연속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11.3 부동산대책과 가계부채 관련 대출규제,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 등으로 대다수의 전문가들이 부동산시장 하락을 전망하는데다 겨울철 비수기까지 겹쳐 매수.매도자 모두 관망세가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