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7일 새마을금고, 농협에서 저당을 설정해 놓았구요 6월9일 제가 전입을 했습니다. 그런데, 새마을금고도 아니고 농협도 아닌 곳에서 경매를 진행시켰습니다. 90세대가 하나로 묶여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른 세대에 있는 사람들은 먼저 전입신고를 했지만 저는 일이 있어 입주를 늦게 하는 바람에 일이 꼬여버렸습니다. 제가 계약을 한 것이 2006년 4월까지인데 계약 기간 끝나는 날까지 거주를 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90세대가 한꺼번에 진행되고 있는데 전세대가 모두 낙찰이 된 후에 배당이라는 것이 이루어지는 것인지, 한세대 한세대 그렇게 배당이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인지, 행여 배당되고 남은 돈이 있으면 저희도 그 돈을 받을 수 있겠습니까?
일단 고객님께서 소액 임대차 보호법에 적용을 받을 수 있다면 이 금액은 먼저 배당을 받을 수 있으리라 보입니다. 그리고, 지금 고객님께서 올려주신 글의 내용으로 봐서는 가압류권자라든가 하는 채권자쪽에서 90세대를 개별 강제 경매를 진행 시키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경우 90세대가 모두 낙찰이 된 후 물건별로 배당이 나가게 됩니다. 아울러 배당과 관련한 부분은 판사의 단독 심의로 이루어지는 부분이기에 나머지 배당금액에 대해서는 배당표가 나온 후에야 알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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