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 아파트를 보고 있는데 건물만 표시된 물건이 상당히 많습니다. 제가 보고 있는 아파트는 감정평가금액이 포함되있지 않고 집합건물등기에도 대지권의 비율이 표시되있지 않습니다. 단 감정평가액의 산출근거에 "토지의 적정 대지지분이 귀속 될 것을 전제로 평가" 하였다고 기제가 되있습니다. "또한 본 건 대지권의 목적 토지는 기준시점 현재 지적 미정리 상태임."이라는 내용도 있는데 2011년도에 입주한 아파트가 아직도 미정리상태이면 문제가 있는거 아닌지... 입찰해봐도 될까요?
일반적으로 대지권미등기 사건은 감정가가 대지권금액이 평가되어있고 대지권 대금이 실제 지불된것이라면 단순한 등기절차 미이행으로 이행절차를 밟으시면되는게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무조건 그렇지는 않습니다. 건설사나 시행사가 부동감정평가에 대지권명의 변경전에 가압류가 되있다면 채무액변제전에는 명의변경이 힘들수있습니다. 따라서 입찰전 건설분양업체등을 통해 대지권관련사항을 확인후 입찰을 하시면되십니다. 경매초보시라면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하셔서 진행하실것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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